곧 뉴욕에서의 프로젝트 일정이 있는 도발적이고 정치적인 중국 예술가 아이웨이웨이는 전시물인 "Trace" (2014)를 6월 스미스소니언의 허쉬혼 박물관과 조각 정원에서 공개하며 올해 더 바빠질 예정이다.
워싱턴의 박물관은 월요일 "아이 웨이웨이:Trace'를 중심으로 한 전시회 '트랙스 앳 허쉬혼'이 2018년 6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개막된다.
FOR-SITE재단, 국립공원관리공단, 골든게이트 공원 관리원의 위탁을 받은 "Trace"은 샌프란시스코의 알카트라즈 고유 설치물로 만들어졌으며, 거의 100만 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했다. 이 작품은 총 176장으로 수천 개의 레고가 재료인데, 운동가, 양심의 죄수, 언론의 자유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그린 초상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설치물은 도넛 모양 박물관 2층의 약 700피트를 차지할 것이다.
또한 같은 층에는 전시회의 다른 두 작품이 있다. 처음에는 갤러리 외벽을 따라 'The Animal That Looks Like a Llama but Is Really an Alpaca'을 먼저 선보인다. 2층 로비에서 펼쳐질 'The Animal That Looks Like a Llama but Is Really an Alpaca'의 흑백 버전이다. 둘 다 감시 장치 영상을 활용한 익살스럽고 복잡한 패턴 디자인이다.
허쉬혼의 디렉터 멜리사 치우는 말한다. "아이 웨이웨이는 뛰어난 경력을 통해 예술가와 활동가 모두의 활동을 재정립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관람객들은 가장 유명하며 비평가들에게 무척 호평을 얻은 아이 웨이웨이의 최근 작품들에 대해 특별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2012년 아이 웨이웨이가 중국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중, 허쉬혼의 회고전 「아이 웨이웨이: “According to What?"」가 열렸다. 1년 전에는 탈세 혐의로 구속돼 감시를 받아오다 2015년까지 출국금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현재 베를린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
동해안에 사는 아이 웨이웨이에게 지금은 벌써 바쁜 계절이다. 6월 7일,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 자크 헤르조그와 피에르 드 메우런과 함께 만든 감시 테마 설치물 "헨젤과 그레텔"이 파크 애비뉴 아모리 광활한 훈련장에서 문을 연다. 또한 올 가을 아이씨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Good Fences Make Good Neighbors.'를 위해 뉴욕시 주변에 100개 이상의 울타리와 울타리를 제작할 예정이다.
출처 | New York Times
에디터 | 송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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