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을 수사 중인 사립미술탐정은 지난 3월 네덜란드 박물관에서 촬영한 작품의 이미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둑들이 피해자가 무사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몸값을 요구하는 사진처럼 보인다. 신문의 1면을 포함시켜, 그 이미지가 최근임을 나타내는 타임스탬프로 사용된다.
이번 사건은 납치 피해자가 아니라 지난 3월 네덜란드 싱어 라렌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빈센트 반 고흐 그림이다.
도난 사건을 수사 중인 네덜란드 사립 미술범죄 수사관 아서 브랜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은 채 "내 네트워크의 출처"로부터 그것들을 받았다고만 말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피드에 이를 게재하고 네덜란드 신문인 데 테레그라프와 공유했다.
브랜드는 이 사진들이 잠재적인 구매자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범죄 집단에서 유포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어떤 단서라도 개발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그것들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그것은 삶의 증거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라고 브랜드는 말했다. "이런 미술품 절도와 같은 경우에는 많은 범죄자들이 불안해하며 경찰에게 들켰다고 느끼고 그것을 부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우리는 그것이 훼손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댓글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브랜도 씨는 그 사진들에 대해 경찰로부터 연락 여부에 대해 말하기를 거부했다.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미술범죄 검사인 우슐라 웨이첼은 미술 작품들의 '살아있다는 증거' 사진이 이렇게 유포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884년 봄의 누에넨의 파소나주 정원(The Parsonage Garden in Spring)은 그로닝거 박물관에서 빌려온 싱어 라렌에서 임시 전시회 사이에 도난당했다. 지난달 30일 발생한 강도사건의 보안카메라 영상에는 한 남성이 썰매를 이용해 박물관에 침입해 유리문 두 개를 부수고 그림을 겨드랑이에 끼고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로닝어 박물관의 관장인 안드레아스 블럼은 이 그림의 사진들이 진짜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하나는 작품의 뒷면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 그림이 있어야만 그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뒷면이 공개된 이미지는 없기 때문에 아마도 이것이 진품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몸값 요구로 박물관에 접근했는 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한다.
가수 라렌의 대변인인 에스더 드리센은 박물관이 그림이 파괴되지 않은 것을 보고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것이 손상되지 않고 박물관에 다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림은 절도에 관한 기사를 게재한 뉴욕타임스의 복사본과 앞서 반 고흐를 훔친 남성의 전기 복사본 사이에 놓여 있다. 그 작품은 2016년 이탈리아의 한 마피아 보스의 집에서 회수되었다.
브랜드 씨는 "처음부터 범인은 모방범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 녀석들은 옥타브가 한 짓을 똑같이 하고 범죄 뒷세계에서 팔고 싶어 해요. 이 그림은 그것이 꽤 좋은 추측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들은 옥타브의 모든 범행이 쓰여진 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햄 씨는 가수 라렌의 난입 당시 병원에 있었다.)
불름씨는 작품에 명백한 손상이 있는 것을 보고 괴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틀 밖으로 나왔으니 그건 이미 손상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림을 다루는 방식이 온화하지 않아요. 우리가 그림을 다루는 방식하고는 딴판이죠."
"저런 걸 보는 것은 마음이 아프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들이 책상 위에 그림을 올려놓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끔찍합니다. 하지만 그 사진을 보면 그림이 아직 거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조금 안심이 됩니다. 나머지는 투기예요. 빨리 돌아오길 바라요.“
출처 | New York Times
원글 | https://www.nytimes.com/2020/06/18/arts/design/stolen-van-gogh-picture.html
에디터 | 송도예
스케치북 바로가기 | http://mysketchbook.co.kr/bbs/board.php?bo_table=gallery01&wr_id=294&&stx=%ED%95%B4%EC%99%B8&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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