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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술계 뉴스

집에있는 동안 세계를 색칠하자.

by mysketchbook 2020. 6. 19.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들을 집에 가두면서,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 북은 새롭게 인기를 끌었다. 

여기 우리가 사랑하는 여행 사진에서 영감을 얻은 페이지가 있다. 

 

John Burcham의 뉴 욕 타임즈 사진을 바탕으로 한 Rachelle Baker의 일러스트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만연으로, 여행 계획들이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타임즈 여행 섹션은 당신에게 세계를 전달하는 임무가 있다. 세계가 멈춘 가운데, 우리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 사진에서 영감을 얻은 또 다른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컬러링북를 통해 멀리 떨어진 곳으로의 여행에 초대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컬러링북은 잘 부서지지 않고 소음도 없으며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는 실내 활동으로 새로운 시대정신과 함께 등장했다. AdAge는 그것을 유행으로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중 하나로 꼽았고, 잠재적 해독제와 다름 없다. 뉴욕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인 '아트 테라피 프로젝트(The Art Therapy Project)'의 마사 도른 상무는 컬러링 북은 사용자들이 현재를 지키고 집중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휴양을 장려하면서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준다고 말한다. "반복적인 스트로크는 삶의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일시적 안도감을 제공하며, 색칠에 필요한 집중력은 부정적인 감정을 멀리할 수 있어요."

 

많은 호텔과 다른 여행사들은 다운로드와 인쇄가 가능한 홈페이지를 통해 컬러링북에 참여했는데, 이는 홈스테이와 국경 폐쇄 기간 동안 손님 접대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다.

 

One&Only의 컬러링 북은 호주의 월간 계곡(웜뱃, 캥거루 포함)과 멕시코 로스 카보스(바다거북, 상어)에 있는 리조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을 비롯한 미국의 여러 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잔테라 트래블 컬렉션은 혹등고래와 큰고래를 전국의 가정으로 보내고 있다. 독립된 고급 호텔과 리조트들의 집합체인 '더 리딩 호텔 오브 더 월드(Leading Hotels of the World)'는 델라웨어에 본사를 둔 예술가 댈러스 쇼와 협력하여 이탈리아 북부의 그랜드 호텔 파사노와 같은 버킷리스트 장소의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뉴욕에 기반을 둔 예술가 엘리자베스 서튼은 세인트 바트, 아스펜, 그리고 다른 제트 세터 목적지를 고급 여행사인 젯 비욘드의 컬러링북으로 만들었다.

 

"그림 그리는 것은 항상 내가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나는 왜 이 세상에 같은 것을 공유하지 않는지 생각했어요. 화려하고 행복한 예술작품을 통해 전 세계의 영감을 주는 여행지로의 탈출이에요." 서튼 씨는 말한다.

 

출처 | New York Times 

원글 |  https://www.nytimes.com/2020/04/30/travel/coloring-books.html

에디터 | 송도예

스케치북 바로가기 | http://mysketchbook.co.kr/bbs/board.php?bo_table=gallery01&wr_id=43&&stx=%ED%95%B4%EC%99%B8&sop=and&pag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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