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카드는 마치 과거 트위터 글처럼 쓰여있다. 대문자 굵은 글씨로 인쇄된 1912년 선거에서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이 정치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이다. "12개 주에서 여성에게 투표권을 주고 있습니다.“
모두 22개의 포스터가 있으며, 그들은 곧 1월 14일 상동부의 헌터 칼리지에 있는 루즈벨트 하우스 공공정책 연구소에서 개막되는 "Women Take the Lead: From Elizabeth Cady Stanton to Eleanor Roosevelt, Suffrage to Human Rights" 전시에서 전시될 것이다.
포스터와 함께 영국 활동가 에밀린 판커허스트의 교도소 기록과, 1848년 세네카 폭포협약에서 스탠튼의 '감정 선언문' 초창기 사본 등 수십 년간 이어진 여성 참정권의 순간의 다른 문서들도 있다.
선전 팜플렛은 분노에 찬 동시에 유머가 넘친다. 그 중 하나인 "참정권의 마더구스(*영국의 동요)"는 다음과 같이 동요를 변화시킨 것이다.
Jack and Jill
Have equal will
And equal strength of mind.
But when it comes to Equal Rights
Poor Jill trails far behind.
참정권 이외에도 쇼에는 여성사 문서가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는 피임의 선구자이자 '계획된 부모'의 선구자인 마가렛 생거의 가족계획에 관한 원고가 있다. 1938년 노벨상 수상작 펄 S의 수기문. 미국 여성 최초로 이 상을 받은 벅도 이 상을 받게 될 것이다.
루즈벨트 하우스의 직원 역사가인 데보라 가드너가 큐레이션한 이 전시회는 자선가 바바라 돕킨의 개인 소장 페미니스트 역사 자료와 미세스와 관련된 사내 자원을 결합한 것이다. 루즈벨트는 여성 유권자 연맹의 일원으로 뉴욕 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이 쇼는 전 대통령 부부의 뉴욕시 본거지인 루스벨트 하우스에서 6년 전에 공공정책연구소로서 재개된 이래 처음이다.
8월 디렉터로 취임한 해럴드 홀처에 따르면 도브킨의 컬렉션을 관리하는 글렌 호로위츠 북셀러에서 같은 계통의 쇼인 '노 게이트, 노 록, 노 볼트'를 본 루즈벨트 하우스 고문단 엘브룬 킴멜만의 제안으로 전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킴멜만과 그녀의 남편인 피터는 그 자료를 헌터 대학에 가져올 돈을 제공했다.
"참정권의 마더구스" 팸플릿의 페이지.
루스벨트 하우스에서는 전람회가 확대되어 개인 컬렉션 자료도 전시되게 되었다. 가드너가 말하길, 그녀는 아직 본 적도 없는 보물을 발견하게 됐다고 한다. 기자에게 전시회 자료를 보여 주면서도 부인에게서 타자기가 빼곡히 들어찬 아카이브를 발견했다. 루스벨트 후보의 신디케이트 칼럼 마이 데이에서는 모금 활동에서 실수로 공화당 전국위원회에 말을 걸어 게티스버그 연설을 불러 지지를 얻은 것을 비난했다.
루스벨트 하우스 역시 여성사에 남을 것이라고 홀처는 말했다. 프랭클린 D가 있던 곳은 이 집이었다. 루즈벨트는 프란체스 퍼킨스에게 노동부 장관, 최초의 여성 각료가 되기를 요구했다. 홀저는 "쇼는 여성의 역사를 포용하고 발전시킨 곳에서 전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루즈벨트 하우스 또한 1870년 최초의 여성 대학 중 하나로 설립된 헌터 칼리지의 일부라는 점이 더욱 좋다고 이 대학의 제니퍼 라브 총장은 말했다. 이 전시회가 대중에게 공개되는 동안, 그녀는 헌터 학생들이 특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리는 어렵게 얻은 것이라는 것을 배우고 더 잘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날의 여성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 덕에 서있어요." 라브는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끝까지 오지 않았죠. 우리는 여전히 동등한 급여와 성적 학대에 대한 보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여성은 여전히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출처 | New York Times
에디터 | 송도예
뉴욕타임즈 | mysketchbook.co.kr/bbs/board.php?bo_table=gallery01&wr_id=482&
'해외 미술계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두 다람쥐 테이블에 모여라. (칩멍크도!) (0) | 2020.12.18 |
---|---|
팬데믹 때문에 미국 박물관의 3분의 1 가까이가 폐관했다는 조사 보고서가 발표됐다. (0) | 2020.12.17 |
뉴올리언스 게이 바에서 화재가 발생해 32명이 숨졌다. 예술가는 잊지 않았다. (0) | 2020.12.17 |
'I Still Believe in Our City': 인종차별을 다룬 공공미술 시리즈 (0) | 2020.12.16 |
조각난 뱅크시 그림의 낙찰자, 그녀는 그것을 그대로 놔둘 것이라고 말한다. (0) | 2020.12.16 |
댓글